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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 "김 군수와 가족 등에 대한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 촉구
정의당 보령·서천지역위 "검경 백화점식 종합 비리 의혹에 철저하게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9일 “서천군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고,아인트라흐트 대 그로이터 퓌르트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김기웅 군수는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보령·서천 지역위원회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군수와 국장·팀장 등의 비위 행위 혐의로 5만 군민에게 깊은 실망감을 주었고,김 군수 가족과 관련한 불법 행위는 800여 공직자들에게 행정 원칙의 존재를 의심케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군수는 최근까지 군청 공무원,언론인,기관장,경찰,아인트라흐트 대 그로이터 퓌르트사업자 등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는 관련자들을 불러들여 와인을 접대하며,자신의 홍보영상을 시청토록 하고,자신이 재선해야 하는 필요성 등을 피력하는 등 밀실 행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 가족 명의의 유원지 확장사업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해서도 “불법 산지·농지전용에 인근 도로 부지를 무단 점용하고,사업장 폐기물 수십 톤을 불법 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하지만 김 군수는 '얼마 안 되는 조각 땅,사람 사는 세상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는 등 망언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 군수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불법 행정도 주저하지 않는 부끄러움이 없는 사회가 됐다”며 “인구소멸 위기,지방소멸 위기 등을 극복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김 군수는 5만 군민과 지역의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갔고,군 행정은 만신창이가 됐다”고 지적했다.
군수 부인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 “서천군의 명예와 이미지는 심각하게 손상됐다.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하는 속담이 있듯 명품백이니 장지갑이니,선물한 적이 없다느니,받았다가 돌려주었다느니 등 갖은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김 군수와 가족 등에 대해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신뢰를 저버리고,서천군을 미래와 희망이 없는 암흑으로 빠져들게 하는 김 군수는 즉각 사퇴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정의당 충남도당 보령·서천 지역위원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경찰,선거관리위원회는 김 군수의 백화점식 종합 비리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또 “군민의 혈세로 군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 업무를 집행해야 함에도 불법적으로 사적 이익을 취하면서 모두를 실망하게 한 그 행위에 대해 서천군수는 군민에게 공식으로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천군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6월 3일 충남도청 국민신문고·공익신고란에 김 군수와 군청 팀장 B씨에 대한 기부 행위 및 사전 선거운동 공모 의혹 등을 신고했다.
A씨는 "다른 공무원 C 씨가 지난 5월 일본 오사카 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명품백을 김 군수 부인에게 선물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