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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호중의 3년 전 욕설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2일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고 과거 김호중이 용역업체 남성들과 시비가 붙었던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2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용역업체 남성들과 점유권을 놓고 대치 중인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김호중은 용역업체 직원에 욕설을 하며 "XXX아.너는 돈도 없고,X도 없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쇠파이프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지는 소리가 카메라에 잡히거나,2002년 월드컵 한국 대진표김호중이 건물 밖에서 "너희는 덩치만 크지,XXX아",2002년 월드컵 한국 대진표"너희가 날 못 치는 이유가 뭔지 아냐.돈도 없으니까","(돈 있으면) 쳐라 XXX아.따라와라"라고 외치는 소리도 담겼다.
이 소동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다만 김호중과 용역업체 남성 양 측에서 처벌불원서를 내면서 별다른 조사 없이 내사 종결됐다.폭행죄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2002년 월드컵 한국 대진표범인도피방조 등을 받는다.
당시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의심을 받았지만,2002년 월드컵 한국 대진표사고 발생 17시간 이후 경찰에 출석해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혈중알코올농도를 0.031%로 특정했지만 검찰은 역추산 계산 결과만으로는 음주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을 해도 감옥 안 들어가는 팁을 공개한 것',2002년 월드컵 한국 대진표'술 먹고 운전하다 걸릴 것 같으면 무조건 도망가면 되겠다'면서 비판하고 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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