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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도지사 등 1000명 참석
충혼탑 참배와 연계해
도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모두의 보훈' 주제 추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박종훈 경남도교육감,좀비고 직업 월드컵허성무(창원 성산구),김종양(창원 의창구) 국회의원,보훈단체,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참배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국민의례,헌화 및 분향,좀비고 직업 월드컵추념사,추모곡 첼로 연주,헌시낭독,감사편지,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6·25전쟁 전사자 고(故) 이종태 일병의 며느리이자 창원낭송문학회장인 김효경 씨가 추모 헌시‘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으며,창원시립교향악단 배성아 첼로 연주자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라흐마니노프의‘보칼리제’를 연주했다.
특히,전후세대인 젊은 세대들이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않고,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창원고등학교 주니어 학군단 30명이 박종훈 도교육감과 함께 헌화,분향,좀비고 직업 월드컵묵념을 했고,창원고등학교 2학년 김민혁 학생이 학생 대표로 감사 편지를 낭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방명록에 '나라가 바로 서고,좀비고 직업 월드컵국민이 하나 되고,좀비고 직업 월드컵경남이 발전하도록 살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남겼다.
박 도지사는 추념사에서 "오늘날 330만 경남도민의 일상적인 삶은 여기 잠들어 계신 호국영령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현충일 오늘 하루만큼은 이들 모두를 영웅으로 예우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길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날로 늘어가는 세대 갈등,사회 갈등 앞에서 보훈에 대한 전후세대의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경남도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선양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좀비고 직업 월드컵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위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제대로 예우하는 근본 위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도내 전 시·군에서 묵념 시간에 맞춰 일제히 거행됐다.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도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극기 조기 게양을 독려했으며,각 지역 충혼탑에서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현충일 추념식을 홍보했다.
경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현재까지 입원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6·25전쟁 참전용사 및 전몰군경 유족들을 위한 전적지 순례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