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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 출범 1년…포부 밝힌 김진태 지사
통일전망대 산악열차 개발 등
산악·해양 관광사업 집중 육성
폐광지역은 '워케이션' 성지로
반도체 공동연구소 지정 등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해 총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사진)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삭발과 천막농성으로 이뤄낸 강원특별자치도의 최종 도착점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가 되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관광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이 핵심 열쇠”라고 말했다.
강원특별법 시행으로 산림,환경,군사,알나스르 대 인터 마이애미농지 등 오랫동안 강원 발전을 저해해 온 4대 규제가 대부분 완화됐다.농사만 지을 수 있던 절대농지를 도지사가 직접 해제할 수 있게 됐다.도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 이용도 국유림을 제외한 모든 산림에 대한 허가 권한을 이관받아 자체 산악관광사업이 가능해졌다.환경영향평가를 환경부 장관이 아니라 도지사가 할 수 있고,군부대가 떠난 땅도 도지사 권한으로 활용이 가능해졌다.김 지사는 “고성 통일전망대 개발사업을 강원특별법 시행 1호 사업으로 벌여 관광객들이 산악열차를 타고 동해안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산업을 키우기 위해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전략을 세웠다.내년까지 동해안 관광객 1억3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양양을 서핑 중심 해양 레저 기지로 육성하는 등 동해안 6개 시·군별 테마형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41년 만에 착공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외에도 신규 케이블카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강원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도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반도체 공동연구소 지정,알나스르 대 인터 마이애미글로컬대학 지정 등의 교육부 공모와 국토교통부의 투자 선도지구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김 지사는 “폐광지역을 활성화하고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강원을‘워케이션’성지로 조성할 전략을 세웠다”고 강조했다.폐광지역을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받아 청정 메탄올,티타늄 등 핵심 광물을 활용한 대체 산업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동해 마리나 투어,영월 와인 족욕 같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가는 물론 근무 시간을 강원에서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3차 개정안에는 도내에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하는 기업의 상속세 등 조세 감면,강원과학기술원 설립,바이오헬스·수소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폐광지역 및 동해안 특화산업 육성,알나스르 대 인터 마이애미글로벌 교육도시 지정 및 국제학교 설립 특례 등 70개 입법과제를 담았다.
김 지사는 “2차 개정 때 제외된 특례와 새로 발굴한 특례 등 총 70개의 입법과제를 담아 국회 통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3차 개정안을 통과시켜‘인구 200만 명,지역내총생산 100조원,알나스르 대 인터 마이애미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라는 민선 8기 강원도정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