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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오버워치 월드컵 해외행안부와 디지털서비스개방 개통식 이상민(앞줄 왼쪽 다섯번째)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진(앞줄 왼쪽 여섯번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개최된 디지털 서비스 개방 개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는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서울경제]
KB국민은행이 행정안전부와 손 잡고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을 통한 공공 서비스를 확대한다.여권 재발급부터 국립생태공원 방문 예약 등을 은행 앱으로 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은 17일 행안부와‘디지털 서비스 개방 개통식’을 열고 KB스타뱅킹에 공공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B스타뱅킹의‘국민지갑’서비스에 여권 재발급 신청과 책이음 서비스,오버워치 월드컵 해외예비군 동원훈련 조회 등 기능이 탑재된다.운전면허 벌점 감경 교육과 국립생태원 예약도 가능해진다.
KB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앱을 통해)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할 때 여권 사진 규격 등을 자동 체크하는 기능을 추가해 심사 반려 비율을 줄이고 재발급 진행 단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며 “여권 분실신고도 쉽게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00만 고객이 이용 중인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KB스타뱅킹에서는 본인과 자녀의 이용증까지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KB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KB스타뱅킹에서 KB스타클럽 가족 정보 등록 시 자녀의 책이음 이용증 등록 및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생태원 예약 기능의ㅣ 경우 아시아 최대 규모로 동물원과 식물원,오버워치 월드컵 해외박물관 등을 모두 갖춘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을 KB스타뱅킹으로 예약할 수 있다.방문 예약부터 국립생태원의 생태 해설,오버워치 월드컵 해외교육생활관 예약 및 방문 알림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측은 “공공서비스와 KB스타뱅킹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접목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