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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라소 시즌3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와 LG전자가 장애인·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LG전자,테드 라소 시즌3서울시체육회와 '장애인 및 운동 약자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시민들이 여의도둘레길(8.4㎞)을 걷고 달리면 1㎞당 100원씩 적립되는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을 진행 중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적립된 기부금을 서울시체육회로 전달한다.기부금은 장애인 및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기부금은 뇌병변장애인이 10㎞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서울 최초 '프레임러너 마라톤 챌린지' 프로그램에 우선 사용된다.
프레임러닝(Frame Running)은 페달 없는 기구를 활용해 달리는 자전거 스포츠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뇌병변장애인은 비장애인과 팀을 이뤄 프레임러닝 훈련을 진행하며 11월 10㎞ 이하 마라톤 완주에 도전한다.
프레임러닝 훈련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체육 사회적 기업 '좋은운동장'에서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프레임러닝 훈련에 참가 중인 한 시민은 "인생 처음으로 걷고 뛰며 숨이 턱까지 차는 느낌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저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함으로써 장애를 이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훈련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희망 민간기업과 협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