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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2024년 10월 22일 프로야구 경기반대 전망…대법 결정 촉각‘쌍방울 대북송금’의혹 관련 제3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기 수원지법에 불구속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법원에 토지관할 병합심리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이 전 대표의 병합심리 요청은 현재 진행 중인 대장동 사건 등 재판들이 모두 서울중앙지법 한 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원지법 기소 건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도록 해달라는 취지다.그는 지난달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되기 전 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2024년 10월 22일 프로야구 경기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2024년 10월 22일 프로야구 경기위증교사,2024년 10월 22일 프로야구 경기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져 서울중앙지법에서 3개 재판을 받고 있다.이 전 대표가 병합심리 요청한 사건은 대장동과 성남FC,2024년 10월 22일 프로야구 경기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 사건이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토지관할을 달리하는 여러 개의 관련 사건이 각각 다른 법원에 계속된 때에는 공통되는 바로 위의 상급법원(대법원)은 검사 또는 피고인의 신청에 의한 결정으로 1개 법원에서 병합 심리하게 할 수 있다.대법원 심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검찰은 이 전 대표의 병합신청에 대해 반대의견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대북송금 사건이 벌어졌던 주 무대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인 경기도청이며,2024년 10월 22일 프로야구 경기이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수원지법에서 재판 중인 점,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 중인 사건은 대북송금과 무관한 점 등이 고려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대표의 제3자 뇌물죄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1~4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하여금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황해도 스마트팜 지원’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했다는 것이다.이후 북한 측이 요구한 도지사 방북 의전비용 명목 3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