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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용초리,약산면 구성리 등 2곳에 41억원 투입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5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완도군 고금면 용초리와 약산면 구성리 등 2개 마을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안전 등이 문제가 되는 지역의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올해 초 신규 사업 대상지 확정에 이어 지난 4월 전남도 사전 현장 평가를 거쳐 2개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두 개 마을에 국비 15억원을 포함,greve총 41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빈집 정비,슬레이트 지붕 개량,greve마을 환경 개선,greve마을 안길 및 노후 담장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는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60%를 넘어 사업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