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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전히 높은 금리 때문일까요?
수출도늘고 물가 상승세도 약해졌다는데,팔라시오스기업과 시민들은 여전히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10개월 만에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가 일어났는데,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중구의 한 전통시장.
내국인에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려 붐비는 모습이지만,팔라시오스옷이나 신발 등을 파는 상인들은 한숨이 늘었습니다.
손님들이 꼭 사야 하는 품목이 아니면 지갑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옷가게 상인
- "연초보다는 지금이 더 안 좋아졌죠.(매출이) 3분의 1 정도로 줄었어요.많이 줄었죠."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옷과 신발,팔라시오스가방 등 준내구재 판매는 전달보다 2.9% 줄었습니다.
음식료품,승용차 등이 소폭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으로,팔라시오스이 여파에 지난달 소매 판매는 1년 만에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 황인혜 / 서울 망원동
- "옷은 많이 새로 (구매) 안 하고,팔라시오스먹는 약속이 거의 다 있으면 집에서 커피 마시고 음식도 좀 더 해먹게 되는…."
산업 생산도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반도체 생산은 늘었지만 자동차와 기계설비 등의 생산이 줄어든 탓입니다.
설상가상 계속되는 고금리 여파에 기업의 설비투자마저 4.1%p 감소하면서,경제 회복 흐름에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인터뷰 : 공미숙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생산 부문은)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는데,소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투자 부문은 전월의 기저효과가 작용하고 있어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최소한 연말까지는 미국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국내에서는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그래픽 : 송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