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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JTBC서 20여년간 사회부 경력[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공수처 초대 대변인인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8일 퇴임한 바 있다.
김 신임 대변인은 중앙일보 및 JTBC 등 언론·방송 분야에서 20여년간 사회부 기자 경력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수처 대변인은 과장급(4급 일반임기제) 직위로 임기는 3년이다.김 대변인은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공수처의 사건 공보,영암 f1언론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오동운 처장은 “김 대변인은 그간 언론 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충실히 소식을 전달했던 전문가”라며 “공수처는 앞으로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등과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수처는 제2대 차장검사에 이재승 변호사를 지난 10일 임명제청하며 조직 안정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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