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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주 일제 강세
하이닉스·삼성 급등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보다 37.91포인트(1.39%) 오른 2766.08을 기록하고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36.01포인트(1.32%) 오른 2764.18에 개장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신고가 경신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오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강한 기대감은 최근 박스 상단인 2760~2780선 돌파 기회를 엿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0억원,자격득실확인서 발급378억원어치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 홀로 270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보면 전부 오르고 있다.SK하이닉스가 4% 넘게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도 2%대 상승 중이다.현대차(3.33%),셀트리온(2.08%),자격득실확인서 발급KB금융(2.1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포인트(0.57%) 오른 875.67에 거래 중이다.
수급을 보면 개인 홀로 48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9억원,자격득실확인서 발급168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10종목을 보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HLB가 5%대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제약과 알테오젠은 각각 약 3%,자격득실확인서 발급2%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 둔화에 힘입어 하락 출발했다.환율은 전장보다 6.2원 내린 1370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면서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안도감이 부각됐지만,자격득실확인서 발급미국 중앙은행(Fed)이 점도표에서 금리인하 횟수 전망을 올해 1회로 크게 줄인 점은 부담이었다.
하지만 Fed 행보와 별개로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기술기업들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이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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