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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오늘 새벽 남부 지방에서 장맛비가 시작돼 오전 중 중부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전북 부안에는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기상 센터 연결해서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 캐스터▶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논산 CCTV 화면인데요.
차량들이 지나가는 길로 물보라가 치고 있고요.
곳곳으로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빗길 사고 없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동서로 긴 형태의 비구름이 충청 이남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충남 남부와 전북 북부,경남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여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매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전 중에는 서울 등 그밖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120mm 이상,
2002 월드컵 개최지서울과 경기 남부,충청 북부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바람도 차츰 강해지겠습니다.
대부분 해안과 제주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순간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와 제주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24.4도,대구 22.7도로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2002 월드컵 개최지청주와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아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장마는 내일 오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텐데요.
목요일 충청과 남부를 시작으로 주말부터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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