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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4호선 '전구간' 승하차 가능다음 달부터 4호선 연장 구간인 진접선 3개 역사와 8호선 연장 구간으로 운영되는 별내선 6개 역사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구리~서울~성남'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8호선은 이번에 신설되는 별내선을 포함해 24개 전체 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승하차가 가능하게 된다.별내선 6개 역사는 암사역사공원,크리스티안 로메로장자호수공원,크리스티안 로메로구리,크리스티안 로메로동구릉,다산,크리스티안 로메로별내역이다.
2022년 신설된 4호선 연장 구간 3개 역사(별내별가람,오남,크리스티안 로메로진접)에서도 승하차 모두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된다.지금까지는 하차 태그만 적용되지만,크리스티안 로메로앞으로는 4호선 29개 역 전 구간으로 기후동행카드 승하차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서울시는 남양주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3개 노선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해왔다.앞으로는 남양주에 위치한 경의중앙선·경춘선 13개 역사에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코레일 등과 협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서울시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서울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며 "남양주시와의 협약식을 신호탄으로 앞으로는 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혁신을 통해 다양한 교통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