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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도박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2021년 전임상 이후 다수 후보군 도출…가장 우수한 항암 효과 부각
플랫폼 기술로 높은 부가가치 기대…대량 생산 공정 계약 추진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이 2021년 전임상 연구를 시작한 SJ-600시리즈 중 하나인 SJ-650은 최근 후보군 중 가장 우수한 항암 효과를 인정받았다.SJ-600시리즈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항암바이러스 단일 물질을 넘어 추가적인 암 치료 물질을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신라젠은 SJ-600시리즈 연구를 시작한 이래 SJ-650을 비롯해 SJ-607·SJ-640 등 여러 후보 플랫폼 기술을 도출하고 국제 학회나 저널 등에서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왔다.SJ-650은 해당 과정에서 도출된 유력한 최종 후보다.특히 지난 4월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 연구가 두 건이나 채택되며 기대를 높였다.
당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항암 바이러스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마우스에서 항암 효능을 상실한 반면,정상훈 도박SJ-650은 중화항체가 형성된 마우스에서도 변함없는 효능을 나타냈다.해당 연구는 중화항체가 충분히 형성된 마우스에서 항암 바이러스의 효능이 그대로 유지됨을 최초로 증명한 것이다.
이는 SJ-650 기술이 정맥 투여의 방식으로 종양 완전관해까지 반복적으로 투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또 정맥주사를 통해 원발암뿐만 아니라 전이암에도 효과적으로 전달돼 항암 효능이 확인됐다.서울대학교 연구진은 간 전이 대장암 모델과 폐전이 피부암 모델을 통해서 SJ-650의 반복 정맥 투여를 통해 종양 성장이 억제됨을 입증했다.
신라젠은 최종 후보로 낙점한 SJ-650을 표본으로 대량생산 공정을 위한 CDMO(위탁개발생산) 업체 선정에 돌입했다.현재 복수의 글로벌 CDMO들과 기술 검증·계약을 논의 중이다.특히 국내 대기업 자본이 참여한 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J-607은 GEEV 플랫폼 기술중 가장 기본이 되는 타임으로 SJ-650의 모태다.SJ-607모델이 다른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이에 따른 추가 연구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라제 관계자는 "SJ-650이 앞선 플랫폼 기술보다 효과나 확장성 면에서 더욱 진보됐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고유 기술인 GEEV 플랫폼 기술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 기술과 가치를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