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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 청년수당 지급
현직자 특강·직무 멘토링·기업 탐방 등 진로 탐색도![[서울=뉴시스]서울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청년수당' 참여자 4000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서울시 제공).2024.06.10.ph](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10/NISI20240610_0001571567_web_20240610102245_20240610111528036.jpg?type=w647)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청년수당' 참여자 4000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수당 참여자로 선발되면 7월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 간 매월 50만원의 청년수당을 지급 받는다.현직자 특강·직무 멘토링·기업 탐방 등 진로 탐색과 성공 취업을 돕는 맞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올해 참여자 2만명을 선정했으나 최대한 많은 청년에게 취업 준비 등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는 매월 자기활동기록서를 제출해야 하고,세가 마작전용 체크카드로만 청년수당을 사용할 수 있다.주거비나 생활·공과금,교육비 등 일부 예외 항목에 대해서는 현금 사용이 가능하지만,증빙 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모집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youth.seoul.go.kr)에서 진행된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최종학력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단기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넘어설 경우 참여자는 소득이 적은 순으로 선정된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세가 마작주거,의료,세가 마작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청년수당이 소득으로 잡혀 기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어서다.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과 이미 청년수당을 지원 받은 기참여자도 제외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사항과 자주하는 질문(FAQ)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청년수당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수당 개선 TF'를 구성해 매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TF는 미래청년기획단장,관련 학계 교수,세가 마작사업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수당을 통해 청년들이 생활비,세가 마작교육비 등 걱정 없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만 집중해 꿈을 향해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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