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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상황실 비·바람 관련 피해 내용은 천막 날림,셀틱 대 킬마녹 fc 라인업나무 쓰러짐,옥상 타일 등 4건
부산=이승륜 기자
10일 오전 호우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부산에서는 선제적으로 시내 주요 하천의 통제를 금지했다.이날 오전 6시 30분 금정·연제·동래구 등 온천천 일대 통제가 이뤄졌다.이어 시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사상구 학장천 일대 시민의 출입을 막았다.앞서 시는 사상구 일대 하천 산책로를 장마철 출입 통제 지역으로 지정했는데,지난달 21일 감전천,셀틱 대 킬마녹 fc 라인업이달 1일 삼락천 일대를 지정하고 이 지역의 출입을 제한한다.
이날 부산에는 0시부터 오전 8시 50분까지 시간당 16.6㎜(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누적 29.7㎜)의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효되지 않았는데,오전 8시 기준 119상황실에 접수된 비·바람 관련 피해 내용은 천막 날림,나무 쓰러짐,옥상 타일 등 4건이다.
김해공항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편 21편이 결항했고,셀틱 대 킬마녹 fc 라인업16편이 지연 운항했다.중부지방에 내리는 폭우로 부산역에서 출발·도착하는 무궁화 열차 4편도 차질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