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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구원 '국제 정밀전자기측정 콘퍼런스' 유치 성공
2010년 대전 개최에 이어 국내 2번째,동수칸 야구아시아 첫 두 차례

[대전=뉴시스] 표준연구원의 2030 CPEM 유치 제안서 표지.(사진=표준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전자기 측정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국제 정밀전자기측정 콘퍼런스(CPEM:Conference on Precision Electromagnetic Measurements)'의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KRISS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24 CPEM'에서 2030년 열리는 제37회 CPEM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CPEM 인천 송도 개최는 2010년 대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개최로,동수칸 야구아시아에서 CPEM 두차례 유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CPEM은 전 세계 전자기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첨단 측정기술 및 응용분야,동수칸 야구최신 연구동향을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다.1958년 미국 콜로라도 볼더(Boulder)시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2년마다 전 세계 측정표준기관을 중심으로 모이고 있다.최근에는 양자기술 등 첨단 측정 분야에 관한 내용도 중요 주제로 함께 다뤄지고 있다.

행사는 세미나,논문발표,동수칸 야구워크숍 등 참가자들의 학술교류와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전자기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 정밀측정기기와 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KRISS는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 30여년 간 전자기 분야 측정표준을 연구해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정밀 측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RISS 이호성 원장은 "이번 2030 CPEM 유치를 통해 전자기 측정분야에서 KRISS의 선도적 지위를 입증했다"며 "2030년에 개최될 행사가 대한민국의 전자기 정밀측정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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