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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원주시는 15일 원주 상지대에서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진태 강원지사,원강수 원주시장,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수강생 80명 등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월드컵 대교양승주 DB하이텍 부사장,홍성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반도체 아카데미 원장에게 명예도민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삼성전자와 DB하이텍,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강원도와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삼성전자와 DB하이텍은 반도체교육원에 반도체 장비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어 지현기 삼성전자 DS상생협력센터장 부사장의‘반도체 산업 현황’특강과 반도체공유대학 1기 교육생 교육 참관,반도체 교육 체험 등이 진행됐다.
반도체교육원은 반도체 실습교육을 위한 임시공간이다.측정분석,유지보수 등 4개 과정 8개 과목이 운영된다.본 교육원은 국비 등 426억원을 들여 학성동 옛 원주역 인근에 조성한다.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반도체 공정 실습실과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제조공정과 시험분석 등 15종 115대의 장비가 구축된다.2026년 6월 준공이 목표다.준공 전까지 상지대에서 일부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반도체를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월드컵 대교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춘천시,강원대와 함께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에도 나섰다.반도체 공동연구소는 2022년 7월 정부의‘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후속 조치 사업이다.30년 넘게 운영해온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중심 대학으로 삼아 비수도권 지역에 권역별 연구소를 지정해 공유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김 지사는 “강원형 반도체 산업이 순항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