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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자,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경기장사이드브레이크 조정 미흡
청년 시민 "사고 막고자 몸이 먼저 움직여"
학원가 인근 내리막길에서 트럭이 미끄러져 내려가자,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경기장이를 목격한 청년 시민이 차량에 탑승해 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해당 시민은 이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되어 아직 회복 중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시민 이희성 씨는 지난 4월 10일 오후 2시 50분께 광주시 태전동의 한 회사 앞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운전자 없이 언덕을 질주하듯 내려오는 1t 트럭을 목격했다.
해당 트럭 운전자도 이를 목격해 차 옆을 붙잡고 뛰어 내려가고 있었으나,이미 트럭이 미끄러지는 과정에 속도가 붙은 상태였다.트럭은 길가에 주차된 차량과 충돌하고도 멈추지 않은 채 내리막길을 계속 내려갔다.
이를 목격한 이 씨는 곧바로 트럭을 쫓아가 차량 운전석 문을 열고 올라탄 뒤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슬리퍼를 신은 상태에서 급하게 차량을 쫓고 탑승하다 왼쪽 발목이 골절됐으며,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경기장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현장 도로는 학원이 밀집해 있는 거리로,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경기장자칫 트럭이 학원 차량을 덮치는 2차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설명했다.또 조사 결과 해당 트럭 운전자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내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씨는 "사고를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누구라도 그 상황을 목격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경찰은 이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경기장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경기장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