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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책자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2조4000억원 규모가 부실 우려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오늘(5일)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작년 말 기준 57조6000억원으로 작년 9월 말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금융권 총자산의 0.8% 수준이다.
손실 규모가 확인 가능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투자 규모는 35조1000억원이다.이중 6.85%인 2조4100억원 규모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기한이익상실은 선순위 채권자에 대한 이자·원금 미지급,부동산 경매 책자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조건 미달 등의 사유로 인해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EOD 발생 규모는 작년 6월 말 기준 1조3300억원에서 같은 해 9월 말 2조3100억원으로 3달 만에 1조원 가까이 늘었다.
작년 말 기준으로는 3개월 동안 1000억원 정도 늘어나 증가 폭은 둔화됐다.
금감원은 "올해 들어 미국·유럽 상업용 부동산 가격지수 하락이 둔화하고 있지만,부동산 경매 책자추가 가격 하락 위험을 배제하기는 어렵다"며 "해외 부동산 투자규모가 크지 않고,부동산 경매 책자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부동산 투자손실이 국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