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확실한 3 확률 매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내년·내후년 흉부외과 의사 33명·54명 은퇴하는데
배출되는 전문의는 6명·1명에 그쳐…공백 우려
전국을 통틀어 흉부외과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는 단 12명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초 107명이었던 흉부외과 전공의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이후 대거 사직하면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확실한 3 확률 매지난 7월 실시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에 흉부외과를 지원한 전공의는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전공의 추가 모집에도 지원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의학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사람을 살리는 흉부외과의 모습을 부각하며 선풍적 인기를 보았지만,현실에서 김사부는 점점 더 찾기 어렵게 된 셈이다.
내년에 배출되는 흉부외과 전문의는 최대 6명,내후년에는 1명일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은퇴하는 흉부외과 의사는 각각 33명 54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흉부외과 전문의들이 맡아야 하는 한 해 2만건의 심장 수술·폐암 수술에도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대응반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사직한 전공의에 대해 수련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모집 기간을 연장했지만,확실한 3 확률 매현재까지 지원자가 많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수련을 포기한 이들은 병·의원에 재취업하는 등 '일반의'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수련을 중단하는 것과는 별개로 의료 현장에 돌아온 것이다.지난 12일 기준 레지던트 사직자 6590명 중 971명(14%)이 의료기관에 취업했다.지난 5일 기준 취업자(625명)보다 346명 늘었다.
이 중 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등에서 전공의 때와 비슷한 당직 등의 업무를 하는 사직 레지던트가 42%에 이른다.일부에선 내년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임상 경험을 쌓을 우회로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택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