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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의협은 "황보라 씨가 제왕절개로 분만한 지난 5월엔 의사 파업(의료파업)이 없었다"며 "의사 파업 때문에 무통 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건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통 주사와 페인버스터는 제왕절개 수술 중에 시행하는 시술로,트레버 바우어 kbo황 씨가 수술 후에 의사가 없어서 무통 주사를 맞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도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분만으로 경황이 없는 환자는 상황을 잘 몰랐거나 혼란스러워 사실과 다른 말을 할 수 있지만,언론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보도했어야 한다"며 "정부의 의료농단 사태에 맞서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사들이 단체행동에 나선 엄중한 시국에,트레버 바우어 kbo다수 언론이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을 보도해 의사를 악마화하고 잘못된 여론을 선동한 것에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한다"고 언급했다.
황 씨는 해당 영상에서 생각보다 (제왕절개가) 너무 아팠다.무통 주사를 맞으면 안 아프다던데,트레버 바우어 kbo다음날 미친 듯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칼로 배를 찢어서 뜨끈한 불로 칼로 막 쑤시는 느낌이 들었다.보니까 페인버스터라는 게 있는데,그게 아플 때마다 누르는 거라더라.근데 나는 그걸 안 줬다.신랑이 찾아보니까 의료파업 때문에 (페인버스터) 담당 의사가 없다더라.그래서 내가 고통을 다 견디고 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의협은 해당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들을 향해 정정 보도할 것을 요청했다.또 황 씨 측에게는 해당 게시물을 정정하거나 삭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의협은 "만일 정정보도 요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의협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