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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발에 '훈련 일환' 해명대만군이 유사시를 대비한 탄약을 종교시설에 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하다 여론과 언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연합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대만군은 지난달 17일 먀오리현 퉁러 지역의 도교 사원 3곳에 '탄약 사전비축지점 지원협정서'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군의 필요에 따라 탄약 보충을 원활하게 하고,복권 당첨자 공통점부대의 전투 효율을 지속하기 위해 이런 협조를 구한다'라고 적혀있었다고 1일 매체들은 보도했다.
매체들은 이같은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마을 사람들은 "전쟁에 종교적인 성지를 끌어들이는 것은 종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반발했고,복권 당첨자 공통점다른 장소를 선택해달라고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대만 군 당국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일 뿐 실제 탄약을 이동시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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