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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산·고창 등 8곳 7월 5·10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북지역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전북도는 부안군을 시작으로 군산시와 고창군 등 해수욕장 8곳이 다음 달 5일부터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7월 5일엔 부안 격포·고사포·모항·변산·위도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군산 선유도 해수욕장과 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은 10일에 각각 개장한다.폐장은 모두 8월 18일이다.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03명을 주·야간에 배치하고 4,000점 넘는 안전시설·장비를 해수욕장 여건과 규모,이용률 등을 감안해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야간에도 개장한다.이용 기간은 다음 달 20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군산시는 유관기관과 백사장 및 편의시설 정비,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현장 안전 점검,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안전 감시 CCTV 설치,물놀이 및 위험구역 고시 등을 마쳤다.개장 기간에는 군산경찰서,군산해양경찰서,군산소방서 등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관광객을 위해 파라솔,구명조끼,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실내 샤워장은 무료로 제공하며 백사장에는 어린이 해변 놀이터와 해상 놀이 체험공간,해변 플레이 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군도 구명조끼·고무보트 등 안전시설과 장비 점검을 마쳤으며 샤워장과 급수시설,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공중화장실,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