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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2일 정례브리핑서…"수사팀,이전 수사 기록과 지금 확인된 내용 종합 검토"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적 보완 조사 이뤄질 수 있어…진행 상황 따라 추가 조사 가능"
"김계환·유재은 소환,수사팀이 판단할 문제이지만…필요한 시기에 하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 김현이 방통위원장 고발한 사건,수사4부에 배당
2일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사팀이 이전 수사 기록과 지금 확인된 내용을 종합해 보고,추가로 확인할 내용이 있는지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적 보완 조사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최근 채상병 사건 관련 주요 피의자 소환이 없는데,주짓수 월드컵수사가 늦어지는 이유가 있으냐'는 질문에는 "수사가 오래되면 기록이 두꺼워지지 않느냐"며 "기록을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보고 있고,주짓수 월드컵과거에 만든 기록과 지금 확인된 기록을 비교하다 보면 사실관계를 새롭게 확인해야 하는 것도 생긴다.그런 부분을 확인하고 놓친 부분은 없는지 보는 중"이라고 대답했다.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 대한 3차 조사 계획을 묻는 말에는 "수사팀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필요한 시기에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기록을 검토 중인 이유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특검을 고려한 것이냐는 물음에는 "특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특검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수사팀이 특검 관련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건관계인의 통화 기록 보존 기한 만료가 다가온다는 지적에는 "이동통신사에서 통화 기록을 보관하는 기록이 다 됐다는 건 수사팀도 인지하고 있다"며 "인지하는데도 불구하고 놓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안다"고 대답했다.
한편,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지난달 28일 개인 자격으로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은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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