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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000억 규모…UAE 이어 두 번째 수출
공중의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한화시스템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한다.계약 규모는 약 8억6680만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다.
9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두 번째 조 단위 대규모 수출을 이어가게 됐다.당시 수출 금액은 약 11억달러로,22/23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일정한화 1조3000억원에 달했다.
천궁으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地對空)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자산이다.지상에서 공중의 적 항공기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때 사용한다.천궁-II 요격 미사일 체계의 핵심인 한화시스템 다기능레이다(MFR)는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적 전투기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
여러 대의 레이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탐지?추적?피아식별 ▲재밍(전파방해)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 교전기능 복합 임무를 3차원 위상배열 레이다로 한 번에 수행한다.
한화시스템 천궁-II MFR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발해 2020년 전력화를 마쳤으며,22/23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일정천궁 MFR 성능개량형(천궁-II MFR)을 공급하고 있다.
천궁 중동 수출형은 능동위상배열 레이다(AESA)를 탑재해 탐지·추적 성능을 향상시키고,22/23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일정사막의 고온과 모래 먼지까지 고려해 UAE에 이어 사우디 시장까지 뚫을 수 있었다.한화시스템은 지난 UAE 수출을 통해 확보한 M-SAM MFR 수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의 환경 조건과 요구에 맞게 더욱 개량한 후 공급할 방침이다.
사우디에 수출하는 천궁-II는 총 32억달러(4조2700억원) 규모로,1개 포대는 다기능 레이다?수직발사대?교전통제소 등도 함께 구성된다.이 중 한화시스템은 다기능 레이다,22/23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일정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를 각각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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