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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신한투자증권(008670)은 3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 목표가를 기존 46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6.5% 하향 조정했다.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전반 약세로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실적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매출액 6조 4000억 원,영업이익 209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755억 원)를 24% 하회하는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북미 양대 고객 중 GM은 공격적인 신차 출시 일정에 따라 계획된 물량을 수성 중인 반면 북미 전기차(EV) 고객사의 경우 수요 부진에 따라 가동률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전지 매출은 4조 3000억 원으로 양호하겠으나 소형 전지 매출이 2조 1000억 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미 신규 투자 중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보류 결정이 보도됐는데 기존 유휴 라인의 ESS 전환이 가능해 신규 투자가 지연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수요 위축에 따라 전반적인 설비투자(CAPEX)가 조정된 첫 사례"라고 짚었다.
다만 정 연구원은 "선제적인 CAPEX 조정으로 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저가형 제품의 신규 수주 확보로 기술적 성과가 확인된 점이 주목된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