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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 구간에 폭 17.5m 왕복 4차선 도로로 개설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
정치인 소요 부지 논란 등으로 속도 못내,울산 서부와 남부권 균형개발 기대KTX울산역세권과 삼동면을 연결하는 도로가 우여곡절 끝에 20여 년만에 노선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언양읍 구수리 일원 도시관리계획(도로) 변경 결정안에 대한 열람이 지난달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15일간 실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열람 공고에는 사업 구간 내 터널 3개,교량 5개 등으로 구성되는 도로 노선에서 일부구간 폭원변경과,맨유 브렌트포드선형변경,맨유 브렌트포드노선폐지 등이 담겼다.또한 삼동면 하잠리 434-7번지에 교통광장을 1만6418㎡ 규모로 신설하는 시설 결정 건도 포함됐다.
이로써 삼동~KTX울산역 도로개설사업의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고 시는 덧붙였다.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맨유 브렌트포드공람에 대한 이의 신청 등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완공은 2026년 하반기가 목표다.사업비는 총 1214억7400만 원으로 국비 없이 순수 지방비로 개설된다.보상비는 시가 부담하고 공사비는 시와 군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이 사업은 2003년 삼남면에 울산시의 장례시설 울산하늘공원을 유치하는 조건으로 면민이 내건 숙원사업이다.삼동면 하잠리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언양읍 구수리 KTX울산역까지 3.3㎞ 구간에 폭 17.5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그 동안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맨유 브렌트포드예산확보 문제,지역 정치인 소유 부지 논란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해 무려 20여 년 넘게 끌어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삼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 개선은 물론,KTX역세권과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고,특히 국도 24호선의 교통 혼잡 완화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 서부와 남부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로 두 지역 개발을 촉진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서생,맨유 브렌트포드온산,온양,청량,웅촌 등 남부권 주민들이 KTX울산역을 이용하기 위해서 차량정체가 심한 신복로터리와 국도24호선을 거쳐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