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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2주년 간담회…호남 첫 코스트코 유치·민간특례공원 등 성과
정 시장 "전북도 바이오특화단지 공모 탈락…2년 후 익산에 더 큰 기회될 것"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은 28일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결승점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여년간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익산시는 올해 호남권 첫 코스트코를 왕궁면에 유치했으며,전북자치도 내 첫 민간특례공원을 조성했다.또 전국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해 바이오산업의 기틀을 짜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센터 구축 사업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의 동물용 의약품 산업은 국내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으며,익산청년시청개청‧익산형 일자리‧마을자치연금지원조례 제정‧익산형농촌택배도입 등의 격이 다른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익산시는 또 정부가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4대 특구 중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등 3개에 선정되며 쾌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장착했다.
정 시장은 "익산시가 거둔 성과들은 거저 얻은 게 아니라 미리 준비하고,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철저히 기반을 쌓아온 결과"라며 "모두 우리 익산시청 직원들이 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날 전북도가 정부의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탈락한 것을 언급하며,익산시가 추진하는 바이오산업의 역량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질문도 나왔다.
이에 정 시장은 "걱정하지 않는다"며 "정부에서 오가노이드 분야를 아직 산업화 단계가 아닌 R&D단계로 보고 2년간 산업화 단계에 이르는 과정을 지켜보고 공모하겠다고 한 상황인데 우리는 이미 모든 인프라가 최고 수준으로 구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분야 기업들은 이미 이 사업을 하려면 익산에 가야만 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찾아오는 상황"이라며 "2년 후에 공모가 이뤄진다면 우리에겐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또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문화 발상지 익산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term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8년간 익산은 눈부신 성과를 토대로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term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의 원대한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