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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I·SCFI 12·13주째 연속 상승 중
중동 위험 여전·중국 밀어내기까지
단기계약 중심 중소화주 부담↑
운임상승 지속하면 예비비 편성 고민
10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K-컨테이너해상운임 지수,KCCI)는 지난주 4778보다 357(7.47%) 오른 5135를 기록했다.지난 4월 22일부터 12주 연속 상승이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3주째 올라 3733.80을 기록했다.지난주보다 19.48p 올랐다.4월 3일 이후 1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물류 적체 현상이 심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인 2022년 8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다.
컨테이너 운임 상승이 계속되는 데는 홍해 사태가 주된 원인이다.예멘 후티 반군이 몇몇 해운사 선박을 공격하면서 유럽과 미주로 향하는 선박들이 수에즈 운하 대신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경우가 늘었다.이에 따라 운항 거리가 증가하고,선박 부족까지 겹치면서 운임 상승으로 이어졌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을 앞두고 중국이 대미 우회 수출이 가능한 멕시코와 캐나다 등으로 보낸 화물량이 늘어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현재 전문가들은 향후 운임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특히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가 파업을 예고한 상태라 물류 대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또 통상적으로 하반기는 해운업계의 성수기로 블랙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 등으로 물동량이 대폭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