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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업무협약식 체결
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2024 아임도그너 캠페인 일환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은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다.현대차는 이를 개선하고 반려견 헌혈 문화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8일 경북대 수의과대학에서 진행됐다.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홍원화 경북대 총장,곽동미 경북대 수의과대학 학장,가수 경리,실시간 링크개그맨 박성광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2022년 건국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최초 반려견 헌혈 기관인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현대차는 이번 경북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9월 국내 두 번째 반려견 헌혈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헌혈센터 개소 시점에 맞춰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활용한 '펫 앰뷸런스'를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대차는 경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임도그너 팀 앰배서더 발대식을 진행했다.가수 경리,개그맨 박성광,수의사 설채현 등 유기견 입양 견주 또는 반려견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방 최초로 개소하게 될 예정인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및 반려견 헌혈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