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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가 직접 자기 돈으로 자사주를 매수한다면,이보다 확실한 성공 가능성은 없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피터 린치가 내부자 매수에 대해 한 말인데요.
이 얘길 들으면 떠오르는 기업 중 하나가 한미반도체입니다.곽동신 부회장은 최근 1년간 350억 원이 넘는 자사주를 매입했는데요.
한미반도체가 오늘은 중장기 매출 전망치를 발표하며,또 한 번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매출은 6,500억 원,내년과 내후년엔 각각 1조 2천억 원과 2조 원을 제시했는데요.매년 두 배 가까이 매출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한미반도체의 자신감,아시안컵 정승현근거 있는 자신감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한미반도체가 상당히 높은 매출 전망치를 제시했는데요.정 기자,최근 실적부터 살펴볼까요?이전에 비해 얼마나 늘어나는 겁니까?
네,최근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약 1,590억 원입니다.올해 전망치는 이보다 4배 넘게 올려 잡은 건데요.
이 같은 자신감의 첫 번째 근거는 신제품 출시가 쭉 예정되어 있다는 겁니다.올해 하반기에 2.5D 빅다이 TC 본더를 출시하고,내년과 내후년엔 각각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와 하이브리드 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제품 관련해 설명을 좀 드리면요.2.5D 패키징은 넓은 기판 같은 인터포저 위에 반도체 다이를 수평으로 배치하는 겁니다.이렇게 하면 기존에 비해 발열도 통제되고,아시안컵 정승현칩 간의 연결성도 강화하게 됩니다.
HBM이 아닌 시스템 반도체용 장비인 만큼,아시안컵 정승현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는 것이고요.이후 출시될 하이브리드 본더는 16단 이상의 HBM의 적층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번째 근거는 '생산 능력의 확대'입니다.한미반도체는 최근 여섯 번째 공장을 오픈했는데요.현재 한 달에 TC 본더는 22대를 생산하는데요.여기에 생산 설비를 더해서 내년엔 월 35대까지 생산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또한 공장 증설을 위한 작업도 계속합니다.이를 위해 올해 안에 추가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한미반도체가 전망치를 낸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긴 합니다.2022년에도 2분기 매출 전망치로 1,100억 원을 제시했었는데 실제로는 1,232억 원으로 자사 전망치를 10.7% 상회한 바 있습니다.
알겠습니다.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 같은 기업에 장비를 납품하는 B2B 기업이잖아요.
한미반도체가 이렇게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냈다는 건,아시안컵 정승현앞으로 반도체 업황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거죠?
네,우선 엔비디아는 이번 달부터 블랙웰 기반의 신형 칩을 출하하는데요.이전 작에 비해 최대 30배의 성능을 낼 것이란 목소리가 나오거든요.
이미 일론 머스크의 스타트업에서도 이 칩 30만 개를 확보할 것이라는 등,HBM에 대한 수요는 가파르게 늘고 있고요.
여기서 파생되는 게 범용 D램이 부족해진다는 겁니다.HBM의 다이 크기가 DDR5에 비해 2배 가까이 큽니다.HBM을 많이 찍어내려면 기존 D램의 생산은 더 줄어든다는 것이고요.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아시안컵 정승현마이크론 모두 증설하고는 있지만,아시안컵 정승현공급 부족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급이 부족하면,가격은 오르죠.업계에선 올해 3분기 D램의 평균 판매 단가는 8~13%,낸드플래시는 5~10%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안에서도 서버용 D램은 최대 13%,기업용 SSD의 가격은 20%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 기자,오늘 소식 한마디로 정리하면,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반도체 붐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