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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익은 곡식 거둘 자가’495장(통27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3장 12~13절

말씀 : 오늘 본문엔 레위인이 이스라엘 장자를 대신해 장자가 된 유래가 담겨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애굽땅을 칠 때 애굽에 모든 장자는 죽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죽음을 면했습니다.어린 양의 피를 문인방과 좌우설주에 발랐기 때문입니다.13절에는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라고 돼 있고,아스타나 날씨12절엔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라고 적혀 있습니다‘처음 난 자’를 대신해 레위인을 장자로 선택하신 겁니다.

레위인을 장자로 택한 방법은 이랬습니다.모세에게 “레위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민 3:15)고 했습니다.레위인 중 1개월 이상된 남자를 계수하니 2만2000명(민 3:39)이었습니다.이스라엘 자손 중 처음 난 장자 수를 계수하니 2만2273명(민 3:43)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만2000명의 레위인을 이스라엘 장자를 대신해 받으셨던 겁니다.그런데 이스라엘 장자가 레위인보다 273명(민 3:46)이 많았습니다.레위인이 273명이 부족한 것입니다.따라서 레위인의 인원보다 더 많아 대속하지 못한 이스라엘 장자 273명으로부터 각각 1인당 5세겔(민 3:47)의 속전을 받게 했습니다.이스라엘 장자 중 대속하지 못한 장자 문제 때문에 1365세겔(273명×5세겔)을 모세가 받아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줌으로써 대속하지 못한 이스라엘 장자가 전부 대속된 것입니다.이런 방식으로 레위인은 하나님 앞에서 장자가 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레위인을 장자로 택하셨을까요?레위인은 성소의 직무를 담당하며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섬기는 위치에 있었습니다.레위인은 12지파에 속하지 않았고 백성들을 계수할 땐 계수 인원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레위인을 내 것’이라고 하신 것은 성전의 거룩한 직을 맡은 자임을 인정하신 것입니다.세상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것으로 구별하셨으며,아스타나 날씨그들의 삶을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겠다는 의미입니다.하나님은 레위인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처음 것은 다음의 열매를 약속하는 축복의 열매입니다.하나님 앞에 드리는 처음의 것은‘드림과 받음’의 약속이 동시에 내포돼 있습니다.“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10)라는 말씀을 떠올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벨처럼 양의 첫 새끼를 드리고,아스타나 날씨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고,처음 받은 재물과 십일조를 드리고 하루 중 첫 시간 새벽,아스타나 날씨봉사와 나눔의 처음 열매,영혼의 첫 열매를 마음을 다하여 드리는 자는‘나중된 자가 먼저’되는 장자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이스라엘 장자를 대신하여 레위인을 장자로 삼으시고,아스타나 날씨성소의 직무를 담당하게 하시고 복을 주신 하나님!우리도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장자가 되게 하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주기도문

양한승 목사(양무리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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