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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에 글 올려 “배구선수 이재영 잊지 말아달라”
2022년 이후 소속팀 없어…“동기부여 안 생겨”
16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재영은 지난 15일 팬카페‘재영타임’에 글을 올려 “지금까지의 배구선수 이재영의 좋은 모습,그리고 멋지게 날아올랐던 저의 모습 잊지 말고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부끄럽지 않은 이재영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아주 힘들었고 3년이 넘은 지금 팬들에게 저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재영은 “복귀를 위해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합의하길 바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지만,살레르니타나 대 사수올로내가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하면서 다시 배구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저의 잘못은 사과하고 반성하지만,허위 사실에 대해서 정정해 주고 바로잡아주지 않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또 “해외에서 오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그리스 이후 해외는 생각한 적 없다.동기부여도 생기지 않았다”면서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 이다영(볼레로 르 꺄네)은 이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당시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은 이들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고,살레르니타나 대 사수올로대한배구협회도 국가대표팀 자격 무기한 박탈이라는 징계를 내렸다.이에 소속팀에서 방출된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리그로 진출해 PAOK 테살로니키에서 활약했다.
이듬해 이재영은 신생팀인 광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에 입단을 타진했으나 여론의 반발로 무산됐고,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다영은 루마니아 리그를 거쳐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이다영은 지난해 8월 프랑스로 출국하면서 “이재영은 학교폭력과 무관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