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티메프 사태 피해 중소기업에 최대 10억 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긴급 경영안정자금'.
하루 만에 동났습니다.
300억 원의 네 배 넘는 신청이 접수 첫 날에 몰렸습니다.
신청조차 못 한 피해 기업이 적지 않은 상황.
신청한 기업도 지원을 받지 못할까 속이 탑니다.
[피해 중소기업 대표/음성변조 : "저희가 대기업도 아니고 영세업체다 보니까 자금을 받아서 톱니바퀴 물리듯이 아슬아슬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이렇게 중간에 구멍이 탁 나 버리면 힘든거죠."]
중기부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4444
▷ 이메일 :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채널 추가
▷ 네이버,
슬롯 가품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