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등과 가슴에 생긴 여드름이 신경 쓰일 때가 많다.일명‘등드름’과‘가드름’이 여름철 패션에 방해되고는 하는데,쉽게 없앨 수는 없을까?
몸에 나는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처럼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잘 생겨 주로 피지선 밀도가 높은 등이나 어깨,가슴에 보인다.이 부위들은 옷이나 머리카락,액세서리가 자주 닿아 자극을 많이 받는 곳이다.특히 가슴 여드름은 몸에 꽉 붙는 옷이나 브래지어가 피부를 자극해 생길 때가 많다.이외에도 ▲화장품·헤어 제품 사용 ▲호르몬 ▲스트레스 ▲잦은 음주·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모공의 막힘이 심할 수 있다.치료도 쉽지 않아 염증을 부르는 화농성여드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름을 생성하는 화농성 여드름은 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한다.이런 신체 여드름을 내버려두면 고름이 조직을 파괴하고 흉터나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등이나 가슴에 생기는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꼼꼼하게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땀과 같은 노폐물과 바디클렌져 등이 제대로 안 씻겨나가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씻을 때는 약산성·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낸다.또한 각질관리 용품으로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다음 올림픽바디로션으로 몸의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게 좋다.이때 오일류나 유분이 많은 바디로션은 피지를 과도하게 생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샤워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한다.특히 머리카락에 헤어 제품을 발랐다면 몸에 바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헐렁한 옷 입고,면 소재 침구류 사용하면 도움
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도 신체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머리카락이나 셔츠,목걸이 등으로 여드름을 가리면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어 삼가야 한다.대신 헐렁한 옷과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을 입으면 도움이 된다.옷을 자주 세탁하는 것도 중요하다.잘 때는 피부 자극이 덜한 면 소재의 잠옷이나 침구류를 사용하면 섬유와의 마찰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여드름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등과 가슴의 여드름은 먹는 약,
다음 올림픽바르는 약,레이저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또한 몸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왔다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