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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무브 인터내셔널 "가장 이민 가고 싶은 나라 1위 캐나다"
[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가장 이민을 가고 싶어 하는 나라 1위는 캐나다로 밝혀진 가운데 호주,안토니오 블랑코뉴질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4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퍼스트 무브 인터내셔널이 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캐나다가 가장 사람들이 이주하고 싶어 하는 나라라고 보도했다.
구글에선 지난 1년 동안 '캐나다 이민' 관련 검색 기록이 150만 건으로 기록됐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캐나다 거주 이민자는 830만명으로 캐나다 전체 인구(3천700만명)의 23%를 차지했다.이민자 비율은 주요 7개국(G7)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퍼스트 무브 인터내셔널은 캐나다 이민이 기대와 달리 현실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한다.캐나다로 이주 시 높은 물가에 고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밴쿠버와 토론토 같은 대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중 하나라고 퍼스트 무브 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1위 캐나다에 이어,안토니오 블랑코호주가 120만 건 이상의 검색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호주의 따뜻한 날씨와 세계적인 교육 및 공공 의료 시스템 덕에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3위는 뉴질랜드,4위는 스페인,안토니오 블랑코5위는 영국 그밖에도 6위는 포르투갈,안토니오 블랑코7위는 일본이 차지했다.그외 독일,안토니오 블랑코프랑스,안토니오 블랑코스위스 등 부유한 유럽국가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미국과 한국은 10위권 안에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6년전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2015-2017년까지 전 세계 154개국 성인 50여 만 명을 대상으로 '이민 가고 싶은 나라'를 조사했을 때 미국이 1위로 꼽혔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뉴욕포스트는 미국이 해당 순위에서 밀린 이유를 높은 생활 물가와 미국인들의 반이민 정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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