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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섭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 매진"
부의장 유재목·이의영…원구성은 7월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양섭 의원은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매진하겠고 약속했다.
충북도의회는 25일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앞서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이양섭 의원을 의장 후보로,아시안컵 재미유재목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의영 의원을 민주당 몫 부의장으로 내정했다.
이날 선거에서 이양섭 의원은 35표 중 22표를 받아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유재목 의원과 이의영 의원이 각각 26표와 25표를 받아 나란히 당선했다.
이양섭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엄중한 시기에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앞두고 직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충북도의회가 짊어진 시대적 소명 또한 엄중하게 느낀다"고 했다.
이어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도탄에 빠져 있는 민생경제 회생에 여야를 맞대고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며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오로지 도민 행복과 충북발전에 매진하겠다"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수당은 소수당을 배려하고,아시안컵 재미소수당은 다수당을 존중해 서로 상생하는 화합의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의장 취임식은 다음 달 1일이다.도의회는 7월 열리는 418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장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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