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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브랜드 수 886개,셀틱 fc 대 킬마녹 fc 라인업치킨보다 200개 이상 많아
메가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셀틱 fc 대 킬마녹 fc 라인업1년에 1400곳 오픈[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국에서 커피전문점 수가 10만개를 처음 넘었다.
커피전문점 매출은 2022년 기준 15조 5000억원이며 종사자는 27만명이다.종사자 1∼4명 이내 매장이 8만 4000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국내 카페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만6000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커피 업종 가맹점 수는 전년보다 13% 늘었다.커피 브랜드 수는 886개로 치킨(669개)보다 200개 넘게 많다.
1999년 7월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문을 연 이후 2000년대부터 커피전문점은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했다.스타벅스는 25년 동안 매장을 1900개 넘게 늘리며 성장했다.
이디야커피나 메가커피,셀틱 fc 대 킬마녹 fc 라인업컴포즈커피 같은 중저가 커피나 저가 커피 브랜드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보면 3대 저가 커피 브랜드의 전국 가맹점 수는 2022년 말 5285개로 2021년 말(3849개)보다 1436개(37.3%) 증가했다.하루 4개씩 늘어난 셈이다.이들 3개 업체 매장 수는 최근 7000개를 넘었다.메가커피가 약 3000개로 가장 많으며 컴포즈커피 2500개,셀틱 fc 대 킬마녹 fc 라인업빽다방 1600개 순이다.
커피 시장 성장은 커피 수입액 증가에서도 잘 나타난다.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 1000만달러(약 1조 5000억원)로 2년 연속 10억달러를 넘었다.이는 5년 전의 1.7배이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배다.
올해 1∼5월 커피 수입 금액은 4억 633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5월까지 커피 수입 중량은 8만 4654t(톤)으로 11.4% 늘었다.
커피 매장 수가 급격히 늘어난 데는 대표적인‘소자본 창업’업종이라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상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프랜차이즈 카페는 1억원 이내로 창업할 수 있고 작은 개인 카페는 몇 천만원이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