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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까지 각 부서별 순차 이동
30층부터 41층까지 임차 예정
[서울경제]
신한투자증권이 8월 초까지 TP타워(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6)로 본사 사옥을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TP타워 30층부터 41층까지 임차해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영업부는 한강과 여의도공원이 내려다보이는 41층에 위치한다.영업부 신사옥 오픈일은 이달 29일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본사 사옥을 이전하는 건 1995년 6월 지금의 건물로 입주한 지 29년 만에 일이다.앞서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본사 사옥을 6395억 원에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한 뒤 지금까지‘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오피스 공간 외에도 최근 사무환경의 핵심 트렌드인 워크라운지를 31층에 별도로 조성했다.휴식,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세르비아 월드컵다양한 이벤트 등 직원들이 업무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의도 중심에 위치한 TP타워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이 교차하는 초역세권으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이동 편의성이 높다.특히,세르비아 월드컵여의도역은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역명을 병기하고 있어 브랜드 홍보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성원 신한투자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더욱 쾌적해진 업무 환경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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