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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방적 핵합의 탈퇴로 엄청난 고통"
중·러에는 "어려운 시기 함께해준 우정"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자가 자국에 대한 “미국 압박에 반응하지 않겠다”며 중국·러시아와 관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다만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방과 대화 여지를 열어두는 모습도 보였다.
페제시키안 당선자는 12일(현지시간) 이란 매체 테헤란타임스에 실린‘새로운 세계에 보내는 나의 메시지’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 같은 대외정책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