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포항 사업은 포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장성동에 4천894㎡ 면적에 일자리 맞춤형 임대주택 100호를 공급하게 된다.여기에 메이커 스페이스,독서실 등 지역 근로자의 부족한 주거 여건을 지원할 특화시설도 짓는다.
고령에는 고령일반산업단지 배후지인 다산면 벌지리 5천967㎡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26호가 들어선다.이곳에도 산단 근로자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센터 제공해 정주 여건을 높일 계획이다.
성주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성주군과 LH가 성주읍 금산리와 학산리에 있는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해 예산리 3천305㎡에 100호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지역 산단 근로자를 위해 산단 내 지원센터와 연계한 특화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그간 주택 수요가 적어 신축 주택을 공급하기 어려웠던 인구감소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근로자의 직주근접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달 중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할 경우 공공주택사업자가 별도로 입주자격을 정할 수 있도록 해 지역여건에 따라 입주자 선정을 보다 유연하게 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도 개정사항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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