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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8월 9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혁신적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사례 발굴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데이터안심구역의 활성화 및 민간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받은 기관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들(한국도로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대회로,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 간 미개방데이터 상호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성 및 지역 기반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접목 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1명에서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이날부터 8월 9일 18시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일정,대회규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설명회는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디어 공모형식의 예선을 시작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4개 팀을 선발하고,인데 인대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해 접목하는 등 경합을 펼치게 된다.
선정된 14개 팀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최우수상(공동 주관기관장상 7점),우수상(후원기관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6점)과 부상으로 각 300만원,200만원,인데 인대100만원,인데 인대총 2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특별 지원혜택으로 본선을 통해 우수상 이상 입상한 참가팀은 2025년도 LGU+와 나이스지니데이타의 신입사원 채용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 처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개방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데이터안심구역을 기반으로 국내 데이터 산업이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