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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성화 대학 2곳·반도체 부트캠프 1곳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경상국립대·인제대가,'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는 경남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은 4년간 국비 511억 원을 투입해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확충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반도체 분야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해 9개 대학이 선정됐다.경상국립대는 부경대와,르아브르 ac인제대는 고려대와 함께 동반성장형으로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로 특화해 4년간 200여 명,르아브르 ac인제대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로 4년간 1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8월 산업부 공모 사업인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사업'에 선정되는 등 반도체 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산·학·연·관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경남도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 중이다.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과 협업해 대학 인력 양성을 연계하고 전기연구원·재료연구원·세라믹연구원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안에 육성 계획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의 풍부한 전방산업에 기반한 반도체 특화분야 교육으로,르아브르 ac도내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