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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마트가 4900원 초저가 와인의 대명사 '도스코파스'의 신상품 '소비뇽 블랑'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14/NISI20240712_0001600875_web_20240712174512_20240714060020766.jpg?type=w647)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마트가 4900원 초저가 와인의 대명사 '도스코파스'의 신상품 '소비뇽 블랑'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첫 출시된 도스코파스는 론칭 1년 만에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와인 시장에서 최단 기간 판매고를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도스코파스는 가성비 와인을 찾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 590만병을 넘어섰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스코파스 소비뇽 블랑'은 그린 애플,카타르 아시안컵 올림픽자몽,카타르 아시안컵 올림픽파인애플 등 상큼한 과일향을 특징으로 한 도수 12.5도의 화이트 와인이다.
가성비 와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자 이번 신상품을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지난 5월 이마트가 진행한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 '슈퍼와인 페스타' 매출은 지난해 5월 와인 장터 행사 대비 9% 신장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와인 시장이 침체한 분위기 속에서도 가성비 와인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에 일반 브랜드 와인의 40배 수준에 달하는 12만병을 초도 물량으로 대량 주문함으로써 4900원이라는 초저가를 구현해 선보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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