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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협동조합 가입 하고 싶어도 못해 강원지역 법인택시 운전기사 수 2019년 3,플루미넨시 fc267명에서 올해 6월 2,플루미넨시 fc436명
강원지역 택시 취업 시장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사납금을 내야하는 법인택시는 기사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반면 협동조합택시는 취업을 위해 예비순번을 받고 기다려야 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도내 A택시협동조합은 8개월 전부터 조합원이 꽉 차 가입이 불가하지만,최근에도 관련 문의가 하루 평균 1~2차례 들어오고 있다.도내 B 택시협동조합도 상황은 마찬가지다.이 때문에 지난 1일 인력 충원을 위해 면허 3대를 법인택시회사로부터 추가로 양도 받았다.B택시협동조합 이사장은 “택시를 추가로 양도받은 뒤 조합원 3명을 바로 모집 완료했으며,이력서와 구두상으로도 가입하겠다는 인원이 5명 정도 더 있다”고 했다.
택시협동조합은 출자금을 납입한 조합원이 면허와 차량의 주인이 돼 지정된 차량을 자유롭게 운행하는 구조다.또 조합 운영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 모두 조합원의 소득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수익률이 비교적 높아 퇴직자들과 운전기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법인택시는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이는 매일 회사에 일정 수익금을 내는‘사납금’및 수익금 전액을 납부하고 매월 고정급을 받는‘택시전액관리제’때문이다.
강원도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도내 법인택시 운전기사 수는 코로나19 전이었던 2019년 12월 당시 3,267명에서 2020년 2,791명,플루미넨시 fc2021년 2,591명,2022년 2,609명,지난해 2,플루미넨시 fc492명이다.
상황이 이렇자 2021년 당시 원주의 한 법인택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 심화 등으로 인해 택시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도내 법인택시 면허는 2,555대로 이중 협동조합택시는 397대다.개인택시 면허는 4,플루미넨시 fc795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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