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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판매량 스포티지-셀토스-쏘렌토 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아는 올해 6월 국내 4만4천284대,해외 22만3천252대 등 총 26만7천53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3.4%,1.7% 감소한 수치다.총판매량은 3.9% 줄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8천920대 팔려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됐고,이어 셀토스 2만7천223대,쏘렌토 2만3천658대 등의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천안시티 대 경남8천97대가 팔렸다.
승용 모델은 레이(3천574대),천안시티 대 경남K5(2천932대),K8(1천519대)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총판매량은 1만511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 7천307대,천안시티 대 경남스포티지 5천815대,천안시티 대 경남셀토스 5천399대 등 총 2만9천847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봉고Ⅲ 3천523대를 포함해 총 3천645대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4만3천105대가 팔린 스포티지였으며,천안시티 대 경남셀토스가 2만1천824대,K3(포르테)가 2만31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조업일 감소와 K8의 대기 고객 발생으로 작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며 "해외 시장은 광명 공장 전동화 전환 공사 여파로 모닝,리오 등 소형 차종의 판매가 줄었으나,하반기 EV3 양산 개시로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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