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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게 존경·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제 적십자연맹,울프 월즈세계보건기구,울프 월즈국제헌혈자조직연맹,울프 월즈국제 수혈학회가 2004년 지정했다.
오는 14~30일 진행하는 도민 헌혈 릴레이 슬로건은 18개 시군이 '같이 하는 헌혈 마음으로 모으다,울프 월즈가치 있는 헌혈 생명을 나누다'이다.
횡성군은 분기마다 운영하는 '사랑 나눔~사랑의 단체헌혈 캠페인'과 함께 13일 진행한다.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주차장에 있는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이날 220회 헌혈로 생명을 나눈 최다 헌혈왕 이성열씨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하고 헌혈증 기부를 인증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백로 봉사회원들의 홍보 캠페인 등 헌혈 릴레이 행사도 준비했다.14일에는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대화제약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김명기 군수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나아가 모두에게 필요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군민들의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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