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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임대성 대변인(오른쪽)이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비하,크로아티아 스플리트명예훼손 등의 내용을 담은 콘텐츠 규제와 처벌을 강화할 것을 류희림 방심위원장에게 건의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2024.8.14/뉴스1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명예훼손 등의 내용을 담은 콘텐츠 규제와 처벌을 강화할 것을 류희림 방심위원장에게 건의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2024.8.14/뉴스"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도가 온라인 플랫폼상의 지역 비하,크로아티아 스플리트명예훼손 등 콘텐츠와 관련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임대성 도 대변인은 전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크로아티아 스플리트지역 비하,크로아티아 스플리트명예훼손 등 내용을 담은 콘텐츠 규제와 처벌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도는 최근 영양군 비하 논란에 휩싸인 유튜브 영상처럼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왜곡해 해당 지역이 피해를 본 경우 콘텐츠 제작자의 사과나 삭제 외에 공식적인 구제책이나 대응 시스템을 발굴해줄 것'을 위원회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경북도에서 제기한 문제를 살펴보고 대안 마련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경북도가 전했다.
임 대변인은 "지역 비하 등 왜곡된 온라인 유해 콘텐츠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경북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비하 등으로 도민 피해가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