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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日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사 개발 보안 솔루션 사용"
"'라인 사태' 촉발 협력업체 A사 트렌드마이크로사 지정 한국내 파트너사"
네이버 "계약조건 따라 보안솔루션 맡겨"
최민희 "日 정부 노골적인 네이버 몰아내기…기업활동 자유 침해"
네이버에 지분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라인 사태'가 촉발된 원인인 보안사고가 일본 보안업체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네이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는 일본 기업인 트렌드마이크로(TrendMicro)사에서 개발한 보안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고,울 스커트'라인 사태'를 촉발한 협력업체 A사는 트렌드마이크로사가 지정한 한국내 파트너사였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창립 당시 미국에 본사를 뒀으나,울 스커트현재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일본 도쿄 거래소에 상장돼있다.
'라인 사태'는 지난해 8월 A사 직원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부터 시작됐다.당시 해당 악성코드가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서버와 연동된 일본 서버로 전파됐고 10월경 악성코드에 감염된 일본 서버에 해킹이 시도돼 개인 정보 51만건이 유출됐다.
네이버는 최민희 의원실에 "트렌드마이크로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트렌트마이크로의 국내 파트너사에게 보안솔루션 유지보수 업무를 맡겨야 했다"고 해명했다.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올해 3월 5일과 4월 16일 통신의 비밀보호 및 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하며 라인야후와 네이버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라인 개인정보 유출의 진상을 알고보니,울 스커트네이버가 일본 기업의 보안 솔루션을 믿고 맡겼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며 "그런데도 일본 정부가 노골적인 네이버 몰아내기로 기업활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더더구나 부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기부를 비롯한 우리 정부가 이러한 사실을 다 파악하고도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 요구가 없었다'는 식으로 일본을 감쌌던 것인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과방위의 과기부 현안질의에서 과기부장관은 있는 그대로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회 과방위원회는 25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